본문 바로가기

HOT NEWS

서울시 노원구 방사능 피폭 아직도 해결못해..

우리나라는 방사능에 대해 너무 관대한거 같다.  2011년도에 노원구 월계동에서 방사능 도로 문제가 생긴지 2년이 다되어 가는데 아직도 해결하지 못해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방산능이 평균치의 10배 가까이 검출되어 뜯어 냈던 아스팔트 480톤가운데 200톤만 방폐장 부지로 이송되고 나머진 노원구청뒤 공터에 그대로 쌓여 있다. 지나다닌는 사람들한테 어떠한 경고 문구도 없으며, 주민들조차 이곳에서 세슘이 누출되고있는 사실을 모르고 있는경우가 허다 합니다. 

 

 

원자력 안전 위원회 관계자 : "일반 환경에서 확인되는 자연방사선량 수준으로 알고 있어요. 현재로서는 전혀 유해하지 않아요"  전문업체 측정정결과 방사선이 담장과 벽돌을뚤고 인근 도로까지 나오고, 측정기는 1분도 안돼서 세슘 137이 발견됐다는 신호가 뜸 . 전문가들은 하나같이 위험하다고 하는데 .. 정부는 괜찮다고 함.

 

 

한국가의 수도에서 왜 이런일이 발생했을까?  원인은 폐아스콘 재활용 과정에서 유입된 슬래그(고철폐기물)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 한다. 현재 아스콘 관급 납품단가는 t당 평균 5만원 정도지만 재활용된 폐아스콘을 사용하면 1만t 공사에 보통 5000만원 정도 절약할 수 있다. 비용, 가격 측면에서 사업성이 뛰어난 셈이다. 통상 신생 아스콘은 아스팔트, 모래, 자갈, 돌가루 네 가지만 순수히 들어간다. 폐아스콘은 도로 보수공사 등을 할 때 떨어져 나온 기존 아스콘 부산물로 여기에 고철을 녹이고 남는 석회가루(슬래그), 각종 골재 등을 섞어 재활용하고 있다. 방사성 물질이 포함된 철스크랩이 부적절하게 섞인 슬래그가 원인일 확률이 높다고한다.

 

요즘들어 일본때문에 방사능에대해 더욱 민감해지는 시점에서 정부의 안일한 대처는 신뢰를 자꾸만 무너지게 만드네요. 이번일본 수산물 8개현 수입금지 조치도 안하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식약청에서 발표한 방사능 검출지역이 다 포함된게 아니라 8개 지역만 포함된것이기 때문에  지금 힘들어하고 있는 수산업계를 살리기위해 내놓은 미봉책은 아닌지.. 답답하기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