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만에 돌아온 영화 친구2 유오성과 김우빈의 만남!!

30대 분들은 영화 친구를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니가가라 하와이!! 친구들과 자주 주고받던 대화죠 그만큼 유명세를 탓던 영화인데 친구가 다시 돌아왔네요. 12년만에 친구2로 유오성과 김우빈이 열연을 했습니다. 과연 과거 친구의 영광을 다시 되찾을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되네요. 내가 니 시다바리가? ㅋㅋㅋ

 

 

친구2'는 동수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 분)을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리는데,  성훈에 나중에 준석이 자기 아버지를 죽인 원수인걸 알게되면 어떤 전개가 이루어질지 정말 궁금하네요 ^^  성훈이 준석에게 "기억도없나?  아버지는....."라고 직접적으로 물으며 궁금증만 유발시키는 예고편 ㅎㅎ 김우빈과 유오성 나름 케릭터가 잘 어울리는 조합인거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는 과거 동수가 준석에게 대했던것과 같은 비슷한 장면이 연출된다.  "형님 어디 외국가서 바람이나좀 쐬고오시죠?" 그리고 이어지는 준석의 명대사 "마이컷네" 그리고 준석은(유오성)은 과거 동수(장동건)의 아들 성훈(김우빈)에게 "니 내하고 같이 부산접수할래?" 라고 물으며 부산을 접수할듯한 의미심장한 말을 남긴다. 정통건달 준석과 반항아 성훈의 이야기가 앞으로 어떤식으로 풀어질지 정말 기대됩니다.

 

 

오랫만여 영화관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나온거 같습니다.  빨리 개봉했으면 좋겠네요 ^^